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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개그맨 이휘재의 쌍둥이를 10분 돌보고 유체이탈을 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설특집을 맞아 네 가족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타블로와 하루 부녀는 이휘재의 집을, 추성훈과 사랑 부녀는 장현성의 집을 찾았다.
이날 이휘재와 타블로는 서로의 아이들을 바꿔 돌보기에 도전했고, 타블로는 쌍둥이를 재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낯을 가리는 쌍둥이들은 아빠가 아닌 타블로의 모습에 울음을 터트렸고, 좀처럼 울음을 그치지 못했다.
이에 타블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본인의 아이들을 사랑하고 키울 때 가장 아름다운 것 같다. 그렇게 아름다운데 굳이 (바꿔서) 키울 필요가 있겠냐"라고 말했다.
결국 원상 복귀해 서로의 아이들을 돌보기 시작했지만 쌍둥이를 재우던 방에 하루가 돌진해 쌍둥이를 깨웠다. 미안한 마음에 타블로는 쌍둥이를 안아 들고 이휘재와 함께 밤새도록 잠을 재웠다.
[쌍둥이 10분 보고 유체이탈한 타블로.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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