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2기 첫방송, 시청률 11.9%…'K팝스타'에 1위 내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일밤-아빠! 어디가?' 2기 첫 방송이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2위로 집계됐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6일 방송된 '아빠! 어디가?' 2기 첫 방송은 시청률 11.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1기 멤버 마지막 방송의 시청률 11.9%에서 변동 없었으나 동시간대 경쟁프로그램인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의 시청률 상승에 1위 자리를 내줬다.

'K팝스타 시즌3'는 시청률 12.9%로 19일 방송분의 시청률 11.2%보다 1.7%P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로 올라섰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시청률 9.8%를 기록, 19일 방송분의 시청률 8.7%보다 1.1%P 올랐다.

'일밤'의 또 다른 코너 '진짜사나이'도 1위 자리를 내줬다. '진짜사나이'는 시청률 14.9%를 기록하며 19일 방송분의 시청률 15.6%보다 0.7%P 하락하며 동시간대 예능 2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1위는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시청률 15.5%를 기록, 지난 19일 3위였던 12.3%에서 3.2%P 치솟으며 단숨에 1위를 차지했다.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는 시청률 13.8%로 19일 방송분의 시청률 13.6%보다 0.2%P 올랐으나 순위는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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