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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수지와 공유가 함께 서울대학교병원을 찾았다.
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는 27일 오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측에 소외계층 환아들을 위한 ‘희망나눔기금’ 1억원을 전달하고, 도미노피자 광고모델 수지, 공유와 함께 ‘희망나눔 피자파티’를 진행했다고 이날 전했다.
‘희망나눔기금’은 도미노피자 세트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마련한 후원기금으로 소외계층 환아들의 의료비 및 소아질환 연구비 지원을 목적으로 사용된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005년부터 서울대어린이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에 희망나눔기금을 전달하며 소외 환아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광현 도미노피자 회장과 오병희 서울대병원장, 도미노피자 광고모델 수지, 공유가 참석한 가운데 기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희망나눔기금 수혜 환아의 병실을 방문해 아이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희망나눔 피자파티’를 마련,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광고모델 수지, 공유가 어린이병원 5~7층 병동을 직접 찾아가 환아 및 가족들에게 현장에서 갓 구운 피자를 나눠주며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도미노피자 차현주 실장은 “희망나눔기금은 도미노피자 세트 메뉴 판매 수익금 일부로 마련한 후원금인 만큼 고객들의 소비가 곧 기부로 이어지는 착한 소비 활동의 결과물이다”며 “9년째 이어져오는 서울대어린이병원 나눔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나눔 경영으로 도미노피자 고객과 함께 더욱 많은 환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도미노 피자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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