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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엑소(EXO)가 평소 취미 생활로 볼링을 꼽았다.
최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Q&A 버라이어티-EXO의 쇼타임' 녹화에선 'EXO vs EXO'를 주제로 멤버들 대부분이 평소 취미 생활로 꼽은 볼링 시합이 펼쳐졌다. EXO의 취미 생활이 볼링이란 소리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은 역시 '바른생활돌'다운 취미라고 입을 모았다.
볼링 시합은 6대6 팀 대결로 진행, 레이와 찬열이 주장을 맡았다. 특히 "볼링 좀 친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보인 찬열은 볼링 손목보호대까지 챙겨오며 EXO 내 볼링 마니아를 자청하고 나섰다. 레이 또한 "거짓말 안 하고 옛날부터 잘 쳤다"고 멤버들에게 실력을 과시했다. 카이 역시 "6년 동안 볼링 동아리였다"면서 몸으로 하는 일에 큰 자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날 이뤄진 대결은 기존의 평범한 볼링이 아닌 특별한 룰을 적용, 시합 초반 자신감 넘쳤던 멤버들마저 쩔쩔매게 만들었다. 이로 인해 찬열은 연이어 홈에 공을 빠뜨렸고, 이로 인해 팀원들로부터 "어떻게 한 번을 못 치냐", "(우리 팀은) 찬열이만 잘하면 된다"며 구박을 들어야 했다.
EXO 멤버들의 이색 볼링 대결은 30일 오후 6시 'EXO의 쇼타임'에서 방송된다.
[아이돌그룹 EXO.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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