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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MBC ‘무한도전’과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20일부터 23일 총 4일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MBC ‘무한도전’은 11.3%의 지지도로 11개월 연속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지난 3월부터 꾸준히 정상을 지키고 있다.
2위는 KBS 2TV ‘왕가네 식구들’이다. 특히 드라마 중에서는 1위를 차지해 의미가 깊다.
이어 SBS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가 전체 프로그램 중 3위를 기록해 드라마로는 2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MBC ‘오로라 공주’와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가 차지했던 자리를 ‘왕가네’와 ‘별그대’가 이어받은 셈이다.
한편 지난해 부진한 성적을 냈던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시즌3 시작후 2개월간 연속으로 순위 상승에 성공해 7위에 안착했고 이 외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등 주요 예능프로그램들 모두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무한도전’ 스틸컷. 사진 = MBC]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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