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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스피카(김보아, 박주현, 양지원, 박나래, 김보형)가 엉덩이만큼 빵빵해진 레트로 사운드로 돌아왔다.
스피카는 27일 낮 12시 4번째 디지털 싱글 ‘유 돈트 러브 미(You Don't Love Me)’를 발표하며 약 5개월만에 컴백했다.
이번에 공개된 ‘유 돈트 러브 미’는 60, 70년대 흑인 소울 음악에서 모티브를 얻은 곡으로 위트 있는 브라스 연주가 돋보인다. 한 여자가 사랑보다는 이성적인 선택이 늘 우선인 남자의 모습에 실망해 결국 이별을 고하게 되는 내용을 가사로 표현했다.
스피카는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복고 패션을 하고 뇌쇄적인 매력은 물론 코믹한 퍼포먼스와 표정까지 선보였다. 빵빵하게 뽕이 들어간 엉덩이만큼이나, 음악적으로 제 색깔을 찾은 스피카의 성장이 돋보였다. 이곡은 그 간 스피카의 든든한 지원자를 자처해온 이효리가 작사 작곡한 것이라 눈길을 끈다.
스피카는 ‘유 돈트 러브 미’로 본격적인 신곡 활동에 돌입한다.
[걸그룹 스피카 신곡 '유 돈트 러브 미' 뮤직비디오. 사진 = 해당 뮤직비디오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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