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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이 골육종으로 암 투병 중인 노진규(한국체대)를 문병했다.
김정행 회장은 27일 오전 10시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원자력병원을 찾아 노진규를 문병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노진규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건강을 되찾길 기원했다. 노진규도 김 회장의 문병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노진규는 지난 22일 서울 원자력병원에서 왼쪽 어깨 견갑골에 있는 직경 13cm짜리 뼈의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노진규는 남자 쇼트트랙 간판으로 이번 소치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5000m 계주 출전권을 따냈으나 최근 발목 부상으로 소치행이 좌절됐다. 이에 노진규는 어깨에 입은 골육종을 치료하기로 마음 먹은 상태다. 노진규는 당분간 재활에만 집중한다.
[노진규.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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