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함익병 원장이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27일 오후 7시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음식점에서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함익병 원장, 남재현 원장, 김일중 아나운서, 민의식 PD, 김영식 PD, 김용권 PD 등이 참석했다.
함익병은 "워낙 방송 자체를 내가 즐긴다. 답답한 진료실에 있다가 다른 직종에 있는 분들과 일하는 시간이 정말 재밌다. 그래서 이 방송이 좀 더 많은 시청률이 나왔으면 싶은 욕심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시청률 15%가 넘으면 (남재현의 처가인) 후포리를 갈 수도 있다. 남재현 원장님은 우리 장모님한테 보내는 식으로 바꿔서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재현은 "나는 12.5% 정도 되면 이 자리에 있는 분들에게 폭탄주를 쏘겠다"고 애주가다운 공약을 내걸었다.
'자기야'는 함익병, 남재현, 김일중이 어색한 처가에서 24시간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가깝고도 어려운 장서간의 관계 변화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함익병 원장.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