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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소설 '톰 소여의 모험'에 빠져서 직접 흉내내본 사연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2013년 S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인 김병만이 출연했다.
이날 김병만은 "'톰 소여의 모험'에 빠졌었다. 모닥불에 생선을 굽는 장면이 있다. 정말 맛있게 먹는다. 나도 냇가에서 물고기를 잡아서 모닥불에 잡아서 먹었는데 비린내가 정말 심하게 난다. 가시도 안 빠져서 목에 걸리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또 횃불을 들고 가는 장면이 있었다. 그렇게 해 보고 싶었다. 눈이 많이 오는 날 기름통을 들고 아버지 오토바이에서 기름을 빼서 헌 옷을 감아서 해봤다. 우리끼리는 담력을 쌓는 방법이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만. 사진 =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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