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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KBS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제작사는 28일 옥택연의 첫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옥택연은 극 중 이서진의 동생이자 다혈질 보디가드인 강동희 역을 맡았다. 강동희는 욱하는 성격에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사고뭉치 보디가드다.
옥택연은 지난 17일 경주의 한 야외촬영장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촬영장에 도착한 그는 우렁찬 목소리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참 좋은 시절' 파이팅"이라는 말을 외치며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그는 이날 오토바이를 타고 스피드를 즐기는 강동희 역을 멋지게 소화했다.
옥택연은 "훌륭한 선배님, 스태프와 첫 촬영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모두 함께 정말 열심히 촬영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물이 나올 거라 기대하고 있다"라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옥택연은 카메라 앞에 서니 눈빛부터 달라진다. 남다른 개성과 캐릭터에 빙의한 표현력, 정확한 캐릭터 해석력 등이 지켜볼수록 놀랍다. 옥택연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오게 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을 그릴 작품이다. '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 오는 2월 22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참 좋은 시절' 첫 촬영을 시작한 옥택연. 사진 = 삼화 네트웍스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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