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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세마스포츠마케팅은 28일 '지난 27일 스켈리도와 대한스키협회 소속 스노보드 및 프리스타일 대표팀 이너웨어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평소 프로야구, 프로축구, 프로농구, 레슬링, 필드하키국가대표, 복싱국가대표, 소프트볼, 장애인 양궁 등 다양한 스포츠 구단 및 유망주를 후원해 온 스켈리도는 동계스포츠의 핵심 종목이자 상대적으로 저변이 열악한 대한스키협회의 후원을 통해 동계 스포츠까지 영역을 확장한다.
본 후원 계약은 소치동계올림픽을 포함해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연간 스노보드 및 프리스타일 대표팀 선수들에게 이너웨어를 지급할 예정이다. 스노보드와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은 김호준(24. CJ제일제당)과 최재우(20. 한국체대) 등을 주축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메달 획득이 유력한 종목이다.
스켈리도 관계는 "스켈리도의 모토인 선수를 위한, 선수에 의해 탄생된 브랜드인 만큼 선수들의 부상 방지 및 기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보다 전문성 있는 퍼포먼스 기능성 제품을 개발, 선수들의 니즈를 충족 시킬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며 순수 아마추어 스포츠 발전에 적극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치동계올림픽을 앞둔 스노보드 대표팀은 김호준, 이광기(단국대), 신봉식(고려대), 김상겸(국군체육부대) 등 4명으로 역대 최대 인원의 올림픽 참가가 확정됐다.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도 간판선수 최재우, 서정화와 서지원(이상 GKL), 김광진(동화고), 박희진의 올림픽 출전이 확정돼 총 5명이 대한민국 설상 종목의 역사를 새롭게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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