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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 제작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주요 출연진들이 공개됐다.
'기술자들'은 항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국 최고의 금고털이범과 동료들의 이야기를 다룬 케이퍼 무비로 영화 '공모자들'로 데뷔와 동시에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의 차기작이다.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김홍선 감독의 작품인 만큼 출연진들도 탄탄하다.
우선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대세 김우빈이 금고털이범 역을 맡았으며 한류스타 이현우가 천재 해커 역으로 출연한다.
또 고창석이 김우빈, 이현우와 한 팀을 이루며 김영철, 신구, 김영철, 임주환, 조달환, 정만식 등이 잘 빠진 케이퍼 무비를 완성해 낼 예정이다.
한편 '기술자들'은 빠르면 내달 말 촬영에 돌입하며 올 하반기 개봉된다.
[김우빈, 이현우, 고창석, 신구, 정만식, 조달환, 임주환, 김영철(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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