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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총리와 나' 배우 이범수와 윤아의 러브라인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 드라마 '총리와 나'(김은희, 윤은경 극본/이소연 연출) 14회 방송 말미에 윤아가 이범수와 포옹한 채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권율(이범수)의 전 부인 박나영(정애연)이 막내 권만세(이도현) 앞에 등장해 애틋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유치원에 권만세를 마중 온 남다정(윤아)이 박나영을 알아보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권율과의 결혼식 장소로 간 남다정이 권율과 포옹한 채 눈물을 흘려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암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 와중에 권율의 책상에 반지를 내려놓는 남다정의 손이 포착돼 두 사람의 향후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걱정스레 누군가를 바라보는 권율의 모습과 근심 가득한 남다정의 표정도 담겨 있어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이상신호가 감지되었음을 느낄 수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권율과 다정의 사랑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8일 밤 10시 ‘총리와 나’ 15회가 방송된다.
[이범수와 윤아. 사진 = 드라마 틱톡]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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