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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한국 남자 배드민턴 간판스타 이용대(26·삼성전기)가 도핑테스트에 적발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용대는 도핑테스트 적발로 국제배드민턴연맹(BWF)로부터 1년 또는 그 이상의 자격정지를 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만일 이용대가 1년 이상의 자격 정지를 받는다면 올해 9월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도 출전이 불가능해진다. 금메달 사냥의 주축이 될 이용대의 공백은 한국 배드민턴대표팀으로선 치명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용대는 2008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 복식에서 이효정과 짝을 이뤄 금메달을 목에 건 이용대는 잘 생긴 외모와 '윙크 세레머니'로 전국구 스타 반열에 올랐다.
한편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8일 오후 2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사진 = 이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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