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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저스틴 비버(19)에 내려진 약물 음주운전, 면허만료 무면허운전 등 두 혐의가 마이애미 법원으로부터 기각됐다고 영국의 오렌지뉴스가 27일(이하 현지시각) 전했다.
비버는 지난 23일 새벽 빌린 노란색 람보르기니를 타고 거의 2배의 속도로 달리다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비버는 맥주와 처방약을 먹고 또 대마초를 핀 것을 인정햇으며 결국 음주운전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직후 비버는 음주 약물운전에 무면허, 그리고 체포불응죄로 구금됐다가 보석금 2500 달러(약 270 만원)를 내고 풀려났었다.
그러나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 법원 기록에 따르면, 비버는 체포불응죄만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버는 문제를 일으킨후 잠시 캘리포니아 집에 들렀다가 지난 며칠간을 파나마 해변에서 친구들과 람보르기니에 같이 탔던 섹시모델 샨텔 제프리스와 함께 보냈다. 비버의 매니저인 스쿠터 브라운과 멘토인 어셔는 즉각 파나마로 날아가 최근 이상행동을 연달아 벌이고 다니는 비버에게 우려를 표명하고 충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버는 27일 법정에 선다. 현지 레이먼드 마르티네즈 경찰서장은 "비버에게 차에서 내리라고 할때 그의 행동은 매우 느리고 고의성이 있었다. 그는 공격적이었다"고 체포불응죄가 내려진 이유를 밝혔다.
비버가 체포될때 빨간 페라리를 타고 비버와 드래그레이싱을 하려던 R&B 가수 친구인 카릴도 함께 체포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저스틴 비버. 사진출처 = 저스틴 비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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