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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류시원이 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류시원은 2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는 딸 생일. 이제 만 세돌이고 4세 되던 날. 정확히 못 본지 8개월하고 3일 지났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류시원은 "잘지내고는 있는지. 얼마나 컸을까? 지금이 평생 효도할 만큼 예쁠 때라고 하던데. 사진이라도 보고싶었는데. 그것조차도 너무 무정하다. 후. 너무 그립고 보고싶다 내 딸. 항상 아빠는 너만 생각하고 있는 거 잊으면 안 돼"라고 털어놓으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또 "비록 함께 하진 못 했지만 우리 아가 생일 너무 축하해. 아빠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아빠 잊으면 안 돼요. 한 순간도 널 잊은 적이 없단다. 생일 너무 너무 축하해. 다음 생일엔 꼭 같이 할게. 사랑해. 아가야. 너무 기쁜 날, 너무 슬픈 아빠가"라며 딸에게 편지를 남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류시원과 아내 조 모씨는 2010년 10월 결혼해 슬하 딸을 두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12년 조씨가 이혼조정신청을 냈으며 합의점을 찾지 못해 이혼 소송 중이다. 류시원은 지난해 아내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 불법 위치추적 프로그램을 설치한 혐의로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형사부(이종언 재판장)로부터 벌금 700만 원 형을 선고받았다.
[배우 류시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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