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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또 한 번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한 방송인 에이미가 계속해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이유를 밝혔다.
에이미는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스페셜 리포트-에이미와 전검사, 전모를 밝힌다'에 출연해 '해결사 검사' 사건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방송 중 앵커는 "에이미가 그동안 방송 인터뷰를 많이 했다. 그런데 또 다시 방송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건넸고, 에이미는 "어떤 이야기를 하겠다는 것보다, 내가 인터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추측과 의혹이 계속 나왔다. 이제는 내 입으로 말해야할 때라고 생각했다. 진실을 알리려는 마음 하나 때문에 이렇게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22일 성형외과 원장 최 모 씨에 대한 협박과 무료수술 강요, 금품갈취 혐의(공갈) 등으로 춘천지검 전 모 검사를 구속기소했다.
전 검사는 지난해 에이미로부터 "성형수술 부작용 때문에 힘들다"는 말을 듣고 에이미가 수술을 받은 성형외과 병원장 최 씨를 만나 재수술 및 치료비 환불 등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방송인 에이미.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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