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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첫 일본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인국은 지난 25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닛쇼홀(일본소방회관)에서 자신의 첫 쇼케이스 ‘SEOINGUK JAPAN SHOWCASE 2014~EVERLASTING~'을 개최, 1000여명의 팬들을 매료시켰다.
지난해 4월 첫번째 싱글 ‘Fly away’로 일본에서 데뷔한 서인국은 올 1월에 발매된 자신의 첫 정규 앨범 ‘Everlasting’으로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 9위를 기록하며 일본 내에서도 서인국 파워를 보여줬다.
서인국은 이번 쇼케이스에서 정규앨범 타이틀곡인 ‘Everlasting love’를 포함해 자신이 출연하고 직접 부른 드라마 ‘주군의 태양’ OST곡 ‘겁도 없이’ 등 총 9곡을 선보였으며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날 검은 재킷에 흰 셔츠 차림으로 등장한 서인국은 발라드 뿐만 아니라 절도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터질 듯한 환호성을 이끌어 냈다.
서인국은 "전 감수성은 풍부하지만 로맨티스트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렇게 절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로맨티스트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한편 서인국은 오는 2월 2일 정규앨범 ‘Everlasting love’의 마지막 발매 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다.
[가수 서인국. 사진 = 젤리피시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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