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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로맨스가 필요해3’의 박효주가 조기 폐경 소식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이민정(박효주)은 생리를 하지 않아 산부인과를 찾았다.
이날 검사를 마친 민정은 의사에게 “저 임신은 아니죠?”라고 물었다. 의사는 “흰 머리가 나고, 얼굴이 화끈거리시죠?”라며 “조기 폐경입니다. 흰 머리도 늘고 성욕이 감퇴할 수 있어요”라고 진단했다.
충격을 받은 민정은 사무실로 돌아왔고, 신주연(김소연)를 비롯한 동료들에게 “나 조기폐경이래”라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그런 민정을 향해 주연은 아무렇지 않은 듯 “안됐네. 시안서 써야 되는 거 알지?”라며 사무적인 이야기를 이어갔다.
주연의 무심함에 민정은 “나 폐경이라고 조기 폐경이라고. 나 아직 마흔도 안 됐는데 이 나이에 폐경이란 게 말이 돼?”라고 화를 내며 사무실을 떠났다.
[배우 박효주.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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