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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한국에서 촬영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 로 영화계 안팎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는 29일 마이데일리에 "굉장히 많은 루머들이 나와 있다. 루머들 중에는 사실이 아닌 부분도 상당히 많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촬영을 준비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아직 많은 절차들이 남아 있다. 한국 촬영을 하기 위해 여러 가지를 조율중이지만 시간이 걸리는 상황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중요한 촬영지로, 대규모의 메인 전투신이 촬영될 예정이다. 이에 크리스 에반스 등 '어벤져스' 시리즈에 출연하는 주연 배우들 중 상당수가 한국을 방문해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미 할리우드 스태프 일부가 한국에 머무르고 있으며 오는 3월 연출을 맡은 조스 웨던 감독이 본격 촬영을 위해 내한할 예정이다.
하지만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관련한 많은 이야기들이 노출된 상황. 김수현이 새롭게 합류한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오는 3월 촬영 리허설을 진행하고 4월 촬영할 예정이라는 것 또한 이미 공개됐다.
한편 디즈니 코리아 측은 조만간 한국촬영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영화 '어벤져스' 포스터. 사진 = 소니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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