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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케이블채널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의 외국인 커플 줄리엔강과 후지이 미나가 한국인 보다 더 한국인 같은 한복 맵시를 자랑했다.
29일 '감자별'에 출연 중인 외국인 배우 줄리엔 강과 후지이 미나는 제작진을 통해 설 연휴를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설날을 맞아 한껏 들뜬 듯한 기분으로 활짝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줄리엔 강과 후지이 미나는 각각 프랑스와 일본에서 온 외국인 배우인데도 맵시 있는 한복 패션을 선보이며 늠름하고 단아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줄리엔 강과 후지이 미나는 "시청자 여러분이 소망하시는 일 모두 다 이르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며 "'감자별'에도 변함 없는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감자별'에서 줄리엔과 미나는 서울에 정착한 외국인들로 운명 같은 만남을 거듭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사이다. 극 중에서 이들은 서툰 한국어 실력 때문에 영어, 일어를 총 동원해 대화하고 이해하는 허당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29일 방송되는 '감자별'에서는 한국에서 처음 설을 맞는 줄리엔과 미나 커플이 한국 사람들처럼 한복도 입고 전도 부치며 한국식으로 특별한 설날을 보내는 에피소드가 큰 웃음을 몰고 올 예정이다.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줄리엔강과 후지이 미나.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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