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미래의 메이저리거' 최지만(23)이 두산 베어스의 캠프를 깜짝 방문했다.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인 최지만은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뛴 경험은 없다. 그러나 팀내에서는 주목받고 있는 유망주다. 지난 해 마이너리그 올스타에 선정되고 최근에는 40인 로스터에 합류하는 등 메이저리그 데뷔가 가시화되고 있다.
최지만은 30일(한국시각) 두산 베어스의 캠프가 차려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를 방문, 두산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타격 훈련도 함께 했다.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는 시애틀의 훈련 구장이기도 하다.
두산 관계자는 "최지만이 두산 캠프를 방문해 타격훈련을 함께 했고 오랜만에 만난 한국선수들과 반갑게 인사했다"고 전했다.
최지만은 지난 해 더블A, 트리플A 등에서 뛰며 122경기에 출장, 타율 .295 18홈런 85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은 .394, 장타율은 .535를 올렸다. 우투좌타인 그는 지난 해 주로 1루수로 나섰다.
[두산 캠프를 방문한 최지만(왼쪽).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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