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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허지웅이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엠마뉴엘'과 관련한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 녹화 중 허지웅은 처음 3D를 봤을 때의 관람기를 전했다.
이날 1부 '너의 곡소리가 들려'에서는 '성에 관해 숨기기 바쁜 보수적인 부모님'에 관한 여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 사연은 언제, 어떻게 성에 대해 눈을 뜨게 되었는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로 이어졌다.
허지웅은 과거에 비디오 가게에서 3D 영화를 빌리면 셀로판지로 만든 3D 안경을 함께 주었다며, 청소년 관람불가인 영화 '엠마뉴엘'을 3D로 보게 된 추억을 털어 놓았다.
그는 영화를 보던 중 3D가 시작된다는 표시가 나타나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셀로판지를 눈에 가져갔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부족한 3D 기술로 인해 생각지도 못한 것이 3D로 눈앞에 다가와 굉장히 당황했다는 경험담을 털어놓아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허지웅을 놀라게 한 3D의 정체는 오는 31일 밤 10시 55분 방송되는 JTBC '마녀사냥'에서 공개된다.
['엠마뉴엘'을 3D로 관람한 소감을 전한 허지웅.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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