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미국 샌안토니오 안경남 기자] 멕시코 미겔 에레라 감독이 한국전 승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멕시코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알리모 돔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서 4-0 대승을 거뒀다. 멕시코는 6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한국을 압도했다.
에레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4골 차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우리 선수들은 100% 기량을 발휘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전력이 만만치 않았다고 말했다. 에레라 감독은 “우리가 4골을 얻었다는 것이 경기의 모든 것을 설명하지는 않는다”며 “한국이 만만치 않아 우리 선수들이 전력을 다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이 무득점에 4골을 내줬음에도 “다이내믹하고 스피드가 좋은 선수들이 많았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멕시코 감독.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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