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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내레이션에 도전한다.
도희는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삼촌 로망스' 내레이터로 발탁됐다. '삼촌 로망스는 농촌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타들이 직접 농촌의 삶을 체험해 보는 리얼 농촌 버라이어티다.
전 야구선수 양준혁, 배우 강성진, 셰프 강레오, 개그맨 양상국 등 농촌에서 자랐거나, 실제 귀농을 꿈꾸는 스타들이 농업대학인 한국 벤처농업대학에 입학, 강원도 인제군 소치마을에서 농촌수업을 받으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도희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호평을 받은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로 멤버들의 유쾌한 농촌생활을 맛깔나게 묘사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정민식 PD는 "도희가 '응답하라 1994'에서 선보인 발군의 사투리 실력이, 서툴지만 농촌생활에 익숙해져가는 삼촌들을 그려내는 '삼촌 로망스'와 잘 어울릴 것으로 생각돼 섭외했다. '응답하라 1994'와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촌 로망스'는 오는 15일 오후 5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내레이션에 도전하는 도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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