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구자철(25)과 박주호(27)가 첫 동시 출격했지만 마인츠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마인츠는 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폴크스바겐 아레나서 열린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20라운드서 볼프스부르크에 0-3로 완패했다.
이로써 마인츠는 승점30점에 머물며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구자철과 박주호는 처음으로 동시에 선발로 나섰지만 공격포인트 달성에 실패했다. 특히 구자철은 친정팀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전의를 불태웠지만 후반 26분 교체 아웃됐다.
팽팽한 공방전이 이어진 가운데 전반은 득점 없이 끝났다. 그러나 마인츠는 후반에 무너지기 시작했다. 후반 14분 페널티킥으로 첫 실점을 허용한데 이어 후반 21분과 30분에 연속골을 내주며 수비라인이 붕괴됐다.
마인츠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반격에 나섰지만 볼프스부르크의 두터운 수비에 막혀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마인츠의 0-3 패배로 끝이 났다.
[사진 =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