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 이기광 불발 '신의선물-14일' 출연하나 "검토중"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노민우가 SBS 새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물망에 올랐다.

노민우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노민우가 '신의 선물-14일' 스네이크 역 논의 중이다. 현재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노민우가 제의 받은 역 스네이크는 아이돌 가수로 극중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좋아하는 형이 자살한 후 꿈을 대신 이루겠다는 의지로 성공하는 인물이다.

앞서 스네이크 역은 그룹 비스트 이기광이 연기할 예정이었지만 스케줄 조율에 문제가 생겨 최종적으로 출연이 불발됐다. 이후 노민우가 합류 소식을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은 자식을 잃은 엄마가 과거로 돌아가 자식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타임슬립 드라마다. 앞서 조승우, 이보영, 김태우, B1A4 바로, 시크릿 한선화가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따뜻한 말 한마디' 후속으로 오는 2월 중 방송된다.

[배우 노민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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