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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와 박세영(단국대)이 예선에 이어 준결승에서도 같은 조에 속했다.
10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서 열리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결승 조 편성 결과가 발표됐다. 예선 2조에서 함께 레이스를 펼친 안현수와 박세영은 준결승에서도 같은 조에서 경쟁하게 됐다.
안현수와 박세영은 니엘스 커스트홀트(네덜란드), 프랑수아 해믈린(캐나다), 티보트 포코네트(프랑스), 한티안유(중국), 로베르토 푸키티스(라트비아)와 함께 준결승 1조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예선 3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한 신다운(서울시청)과 6조 1위로 통과한 이한빈(성남시청)은 J.R 셀스키(미국), 세바스티엔 레파페(프랑스), 마이클 길데이(캐나다), 천더취앤(중국)과 준결승 2조에서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세계랭킹 1위 찰스 해믈린(캐나다)은 세멘 엘리스트라토프(러시아), 잭 웰본(영국), 유리 콘포르톨라(이탈리아), 싱키에 크네흐트(네덜란드), 에두아르도 알바레즈(미국)와 함께 3조에 편성됐다.
한편 남자 1500m 준결승 경기는 한국시각으로 10일 오후 8시 4분부터 시작된다.
[안현수와 박세영이 예선 2조 경기를 앞두고 나란히 출발선에 섰다. 사진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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