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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4)가 결전지인 러시아 소치로 향한다.
김연아는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 소치로 출국한다. 김연아는 함께 출전하는 후배 박소연(17·신목고), 김해진(17·과천고)과 모스크바를 거쳐 13일 소치에 입성할 예정이다.
4년 전 김연아는 역대 최고점인 228.56점으로 한국 피겨스케이팅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서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1월 국내 종합선수권대회서 227.86점으로 최종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연아는 그동안 국내에서 마지막 훈련을 해왔다. 컨디션은 최고다. 김연아는 일주일가량 현지 적응을 가진 뒤 오는 19일 쇼트프로그램, 20일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다.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러시아의 신성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5)다. 리프니츠카야는 피겨 단체전서 여자 싱글 1위에 오르며 김연아의 대항마로 급부상했다. 아사다 마오(24)도 단체전서 리프니츠카야에 완패했다.
리프니츠카야는 단체전 쇼트프로그램에서 72.90점을, 프리스케이팅에선 141.51점을 받았다. 두 경기 점수를 합하면 무려 214.41점이나 된다. 홈 어드밴티지를 등에 업은 결과다.
하지만 김연아가 정상적으로 프로그램을 소화한다면 금메달에는 큰 이변이 없을 전망이다. 리프니츠카야가 스핀에서 고득점을 받고 있지만, 아직 점프와 예술점수에선 김연아가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연아.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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