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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더원이 영화 '신이 보낸 사람' OST에 참여했다.
'신이 보낸 사람'(감독 김진무 배급 마운틴픽쳐스)은 포맨의 '바람이 분다'에 이은 OST 더원의 '들리나요'를 공개했다.
더원의 '들리나요'는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영화의 애절함을 더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부터 함께 할게요. 멀리서 바라본 그대. 세상에 닫혀 울지 말아요. 내가 잡아 줄게요'라는 가사는 영화 속 상황과 어우러지면서 애절함을 배가시킨다.
한편 '신이 보낸 사람'은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자유, 희망, 믿음 그 어느 것도 존재하지 않는 북한의 참혹한 현실을 그렸다. 김인권을 비롯해 홍경인, 최규환, 김재화, 지용석, 안병경 등이 출연했다. 13일 개봉.
[더원이 참여한 OST를 발표한 '신이 보낸 사람'. 사진 = 마운틴픽쳐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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