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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재욱이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서 하차했다.
김재욱의 소속사 에이리스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쉽게도 김재욱이 '감격시대' 8회를 마지막으로 하차하게 되었다"고 13일 밝혔다. 김재욱은 '감격시대'에서 김수옥 역으로 등장했다.
에이리스트엔터테인먼트는 "불가피한 상황으로 제작진과 상의 끝에 어렵게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다. 많이 기대하셨을 텐데 죄송한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뵈려고 하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계속 지켜봐달라"며 "앞으로도 '감격시대'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10회까지 방송된 '감격시대'는 11회부터는 채승대 작가가 드라마에서 빠지고 박계옥 작가가 투입돼 집필한다.
[배우 김재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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