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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신병 투입과 함께 전열을 재정비한 MBC '일밤-진짜 사나이'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16일 오후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코너별 시청률에서 '진짜 사나이'는 16.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분의 14.0%에 비해 2.2%P 상승한 수치다.
'진짜 사나이'의 시청률 상승은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시청률 하락을 기록한 가운데, 얻은 수치여서 의미를 더 한다.
이날 '런닝맨'은 시청률 12.6%로 지난 9일 방송의 14.9%에 비해 2.3%P 하락했고, '1박2일'은 13.7%로 9일 방송의 14.5%에 비해 0.8%P 하락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는 프로그램에 합류한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 배우 천정명, 박건형, 가수 케이윌의 신병교육대 입소기가 전파를 탔다. 특히 외국인인 헨리는 '빨간 모자' 조교를 자신의 매니저로 여기는 등 엉뚱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웃음 짓게 했다.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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