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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빙속여제' 이상화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 중 이상화는 20일 경기를 앞둔 김연아에 대해 "(김)연아 선수도 정말 잃을 것도 얻을 것도 없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나보다 올림픽 오기 전까지 긴장감도 나보다 덜한 것 같았다. 이번에도 꼭 (메달을) 딸 수 있을 것 같다. 김연아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상화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메달 딴 지 3일 밖에 안 지났다. 그 기쁨을 누리고 싶다. 아직 향후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고 싶지는 않다.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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