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작심 1만시간' 유노윤호가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16일 방송된 SBS스페셜 '작심 1만 시간'에서는 1만 시간의 법칙을 통해 1만 시간 속에 숨어 있는 비밀을 파헤쳤다.
이에 제작진은 연예계 대표 노력파 아이돌로 소문난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샤이니의 태민, 엑소의 카이의 공통점을 살폈다.
이날 유노윤호는 13년 전 연습 영상 속 자신을 보며 "진짜 어렸구나. 진짜 열심히 했다. 쟤. 진짜 열심히 한건 한건데. 눈빛이 완전 잡아먹으려고 하네"라고 말했다.
연신 "와"라며 감탄하던 유노윤호는 "진짜 못했다. 생각보다 못 췄구나"라고 말한 뒤 같은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과거의 나를 만나는 듯한 느낌이 들어 뿌듯하기도 하고 약간 울컥하기도 하다"고 고백했다.
지난 2001년 고등학교 1학년 유노윤호는 3년 남짓한 연습생 시절을 보내며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했다.
유노윤호는 "아직도 잊히지 않는 게 SM 연습생들이 뽑은 'SM 노력파'라는 게 있었다. 그 때 내가 처음으로 상을 받았다. 노력파 중에 1등을 했다"며 "그 때 받은 CD플레이어가 있었다. 계속 연습해서 나중에 고무줄로 감을 때가지 연습했다"고 말했다.
['작심 1만시간' 유노윤호 . 사진 = SBS 스페셜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