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男 프리스타일 스키 김광진, 25위로 결선 진출 무산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올림픽에 첫 출전한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의 희망 김광진(동화고)이 선전했지만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김광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파크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스키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서 45.40점을 받아 25위로 예선을 마쳤다. 이로써 김광진은 12위까지 주어지는 결선 진출행 티켓을 따내지는 못했다.

1차시기에서 45.40점을 받은 김광진은 2차시기에서 만회를 노렸으나 34.40점을 받아 45.40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결국 29명 중 25위를 기록한 김광진은 결선 진출에는 이르지 못했다.

한편 예선 1위는 91.60점을 받은 저스틴 도레이(캐나다)가 차지했고, 데이비드 와이즈(미국, 88.40점)와 베노아 발렌틴(87.00점)이 나란히 2, 3위에 올랐다.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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