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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20살차 커플' 배우 김희애와 유아인이 함께 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20일 JTBC는 '밀회'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밀회'는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던 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김희애)과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의 음악적 교감과 처절한 사랑을 그린 멜로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정갈하고 세련된 일상을 보내고 있던 오혜원은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스무살의 청년 이선재를 만나 인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나이 마흔에 급작스럽게 다가온 사랑 앞에 혜원은 사랑에 대한 설렘과 인생이 찢기는 듯 한 불길함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에는 서로를 탐닉하는 듯 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김희애와 유아인의 모습이 담겼다. 또 "설렌다. 불길하다"라는 헤드 카피가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밀회'는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후속으로 오는 3월 17일에 첫 방송된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 포스터.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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