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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마동석이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일대일' 주연으로 발탁됐다.
마동석 소속사 관계자는 25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김기덕 감독님에게 시나리오를 받았고, 3일 만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덕 감독님과는 영화 '배우는 배우다'로 인연을 맺었고, 영화 '살인자' 시사회 때도 오셨다.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출연을 제의하면서 빠르게 진행됐다"며 "대본 리딩은 마친 상태며, 아직 촬영은 시작하기 않았다"고 덧붙였다.
마동석은 김기덕 감독이 제작을 맡은 '배우는 배우다'에 출연한 바 있지만, 직접 연출을 하는 작품에는 첫 출연이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매 작품마다 강한 인상을 남긴 마동석과 김기덕 감독의 만남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영화 '뫼비우스' 이후 1년여 만에 선보이는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일대일'은 오는 28일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기덕 감독의 신작에 출연하는 마동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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