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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홍진경이 안재현에게 흑심을 드러냈다.
27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 마지막회에서 천윤재(안재현)는 도민준(김수현)이 준 천제망원경으로 소행성을 발견했다.
언론 인터뷰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천윤재는 홍사장(홍진경)이 자신의 매니저를 자청하고 나서자 "가게나 보지 뭣 하러 따라와"라고 핀잔을 줬다.
그럼에도 홍사장은 "그래도 옆에 케어해주는 누가 딱 있으면 사람이 있어 보이는 거야"라고 설명하며 "다음 인터뷰 장소로 이동하자"라고 매니저서로의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홍사장은 이내 "누나 가게 요새 안정적으로 잘 굴러가고 있거든. 우리 윤재는 이대로 훈내 폴폴 풍기면서 잘 크다가 누나한테 와라"라고 흑심을 드러냈다.
이에 천윤재는 "난 막살고 싶지 않다"라며 홍사장의 마음을 단칼에 거절했지만, 그는 "아유 밀당은"이라고 착각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 후속으로는 손현주, 박유천, 소이현, 박하선 주연의 '쓰리데이즈'가 전파를 탄다. 첫 방송은 오는 3월 5일 밤 10시.
[안재현에게 흑심을 드러낸 홍진경. 사진 =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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