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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7일 방송된 '별그대'는 시청률 28.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26일 방송분의 시청률 26.7%보다 1.4%P 상승한 수치이자 종전 최고 시청률이었던 27.4%를 넘어선 기록이다.
이날 방송된 '별그대' 마지막회는 도민준(김수현)이 웜홀을 타고 이동해 천송이(전지현)을 다시 만나는 해피엔딩이 펼쳐졌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는 5.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6일 방송된 '미스코리아'의 종영 시청률인 6.2%보다 1.2%P 하락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은 시청률 9.7%를 기록하며 26일 방송분 9.3%보다 0.4%P 상승했다.
['별그대' 마지막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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