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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키나와 송일섭 기자] LG 김용의가 28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이시카와 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 vs SK 와이번스의 경기 1회말 2사1루 이병규의 타석때 SK 레이예스의 폭투로 3루까지 달리고 있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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