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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듀오 다비치가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와 계약이 만료됐음에도 다음 음반을 함께 준비하기로 결정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28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다비치와 계약이 만료됐다. 오늘(28일) 오전 멤버들과 재계약에 관해 논의한 상황이고 일주일 정도 후에 재계약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비치와 계약은 만료됐지만 다음 음반 준비는 함께 하기로 협의를 끝냈다. 올해 안에 새 음반을 발표하는 것으로 곧 본격적인 곡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계약기간이 끝났음에도 불구, 함께 음반 작업을 한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에 비추어 볼 때 다비치가 아직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는 않았지만 코어콘텐츠미디어와 재계약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지난 2008년 데뷔한 다비치는 약 6년동안 코어콘텐츠미디어에서 활동해왔다. 그동안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시간아 멈춰라', '8282', '미워도 사랑하니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재계약 논의 중인 듀오 다비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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