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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일본 언론도 김연아의 열애 소식에 주목하고 있다.
일본 언론 '산케이스포츠'는 '김연아 열애! 상대는 6 살 연상의 아이스 하키 선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피겨여왕' 김연아의 열애 소식을 발빠르게 전했다.
이 언론은 "밴쿠버 올림픽 여자 피겨 싱글 금메달리스트로 소치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한 김연아 열애설이 나왔다"고 밝힌 뒤 "상대는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으로 이들은 재작년 7월 태릉 선수촌에서 알게 됐다. 두 명 모두 고려대 출신으로 종목은 다르지만 '스케이트' 인연으로 친해졌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6일 오전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김원중의 열애 장면을 보도했고 이에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김연아의 열애 보도 기사의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다. 김연아는 현재 김원중과 교제 중이다"라고 말하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산케이스포츠'는 "김연아가 지난 4일 서울에서 열린 팬 미팅에서 '10년 후 자신의 모습'에 대해 '당연히 결혼하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며 "김원중과의 열애 행방이 주목된다"고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김연아의 열애 상대인 김원중은 1984년생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로 현재는 대명상무 소속으로 군복무를 하고 있다.
[김연아와 김원중. 사진=마이데일리DB, 대명상무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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