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부모, 가애란 아나 눈독 "저런 며느리 있었으면"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개그맨 허경환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KBS 가애란 아나운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허경환은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 부모님을 위한 셀프 생일상을 차리기 위해 가애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요리가 마무리 될 쯤 허경환의 부모님이 집에 도착했고, 허경환은 부모님께 “엄마, 저기 며느리 있어. 며느리”라고 소개했다. 허경환의 어머니는 가애란을 반가워하며 음식솜씨를 칭찬했고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진짜 우리 아들도 빨리 저런 며느리 봤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가애란을 바라보는 허경환의 아버지의 눈빛 역시 따사로워 두 사람의 '핑크빛 무드'에 대한 기대가 쏠렸다. 그러나 안타깝게 가애란은 방송 스케줄을 이유로 황급히 자리를 떴다.

[부모님께 가애란 아나운서를 며느리라고 소개한 허경환.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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