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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보경(카디프시티)이 프리미어리그가 선정하는 주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프리미어리그가 11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베스트11서 김보경은 중앙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김보경은 지난 9일 열린 풀럼과의 경기서 카디프의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소속팀의 3-1 완승을 이끌었다.
프리미어리그는 김보경과 함께 홀트비(풀럼)를 베스트11 중앙 미드필더에 선정했다. 또한 뎀바 바(첼시)와 루니(맨유)가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고 머치(카디프)와 스노드그라스(노리치시티)는 측면 미드필더에 포함됐다. 루크 쇼(사우스햄튼) 콜커(카디프) 필 존스(맨유) 하파엘(맨유)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선정됐고 골키퍼에는 마르쉘(카디프)가 선정됐다.
[사진 =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화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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