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소이현의 애교 4종세트가 공개됐다.
11일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제작사는 극중 청와대 경호관 이차영 역을 맡은 소이현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이현은 빈틈이 보이지 않는 이차영의 모습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하지만 카메라 뒤에서는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해맑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소이현이 맡은 이차영은 사법고시를 패스했지만 법률가의 길을 뒤로하고 오랜 꿈이었던 경호관이 되기 위해 경호실로 들어오는 인물이다. 동료이자 연민을 품고 있는 동료 경호관 한태경(박유천)이 누명을 쓰고 쫓기자 그의 곁에서 묵묵히 돕는 역할을 한다.
소이현은 "'쓰리데이즈'가 대작이니 만큼 몸도 힘들고 부담되긴 하지만, 촬영 전부터 경호관으로 출연하시는 분들과 자동차 경호하는 법이나 VIP 경호하는 법을 포함해 훈련도 많이 하면서 드라마를 준비해왔다"며 "특히 차영은 경호관중에서도 머리를 쓰는 법무팀 소속이고, 말투에서도 여성스럽기 보다는 좀 다른 모습을 선보이려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쓰리데이즈'는 SBS 드라마 '싸인', '유령'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의 신경수 PD가 1년 반에 걸쳐 기획한 작품으로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12일 밤 10시 방송된다.
[배우 소이현. 사진 = 골든썸픽처스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