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좌타 거포' 이성열(넥센)이 장타력을 과시했다.
이성열은 1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KIA와의 경기에서 넥센이 4-6으로 뒤진 6회말 2사 후 주자 없을 때 등장해 솔로 아치를 그렸다.
상대 투수 서재응의 3구째를 잡아 당긴 이성열의 타구는 우측 펜스를 넘었고 비거리는 120m로 기록됐다. 이성열의 시범경기 첫 홈런이다.
[넥센 이성열이 11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넥센-KIA의 경기 6회말 2사 KIA 서재응에게 솔로 홈런을 때린뒤 날아가는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 목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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