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민기와 김고은이 귀요미 스틸을 방출했다.
이민기와 김고은은 영화 '몬스터'에서 괴물 같은 살인마 태수와 동생을 잃은 후 미친 여자로 변신한 복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두 배우는 살인마와 미친 여자로 완벽하게 분해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하지만 11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런 캐릭터를 찾아 볼 수 없다. 스릴러 영화라고 할 수 없을 만큼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욕실 장면에서 강렬한 1대 1 액션을 펼친 이민기는 카메라 밖에서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며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또 극 중 나리 역을 맡은 배우 안서현도 번쩍 들어 올리며 사진을 찍고 있는 이민기의 모습에서 자상함 마저 느낄 수 있어 실제로는 냉혹한 살인마가 아닌 옆 집 오빠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복순 역을 맡은 김고은은 한국 영화 사상 가장 충격적인 엔딩 장면으로 꼽히고 있는 족발집에서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안서현과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한다.
여기에 유난히 비 맞는 장면이 많았다고 밝혔던 김고은은 우비를 입은 채 카메라를 향해 손짓하는 등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그녀만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몬스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태수와 그에게 하나뿐인 동생을 잃은 미친여자 복순의 끝을 알 수 없는 맹렬한 추격을 그린 스릴러다. 이민기와 김고은이 출연했으며, 오는 13일 개봉 예정이다.
[귀요미 스틸을 공개한 이민기와 김고은.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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