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여자컬링대표팀이 2년만에 또 다시 4강에 진출했다.
신미성 김지선 이슬비 김은지 엄민지(경기도청)로 구성된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세인트존에서 열린 2014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4강 타이브레이크 경기서 스웨덴에 7-5로 승리했다. 한국은 2012년 캐나다 대회 이후 2년만에 세계선수권대회 4강 진화를 재현했다.
한국은 12팀이 참가한 풀리그서 8승3패를 기록했다. 공동 3위를 기록해 4강 타이브레이크 경기가 필요했다. 한국은 2-3으로 뒤진 6엔드서 3점을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1점씩 주고받으면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한국은 22일 밤 러시아와 준결승전을 갖는다.
[여자컬링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