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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정준하가 식신 본능을 폭발시킨다.
정준하는 2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tvN 'SNL 코리아'에서 화끈한 라이브 먹방(먹는 방송)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준하의 화려한 먹방이 펼쳐질 꽁트의 제목은 '식탐형사'. 꽁트 제목대로 정준하는 식탐 많은 형사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보스의 생일을 맞아 축하 파티를 여는 조직의 모임에 침투, 취조보다도 엉뚱한 핑계로 자리에 눌러 앉아 수사대상의 음식을 단숨에 뺏어먹는 형사 역할에 나서며 코믹한 장면을 연출한다.
특히 훈제 연어, 햄버거, 콜라, 우동, 김밥 등 난이도 있는 5가지 음식을 연이어 먹어 치우는 이야기가 전개되며 눈길을 끌 예정. 정준하는 조직 보스의 관심사를 다른 데로 돌린 후 차례로 5개 종목(?) 먹거리를 모두 섭렵하는 코믹 연기를 능청스럽게 소화해낼 계획이다.
제작진은 "정준하씨의 평소 캐릭터에 맞춰 다양한 매력을 살릴 수 있는 꽁트들을 특별히 준비했다"며 "특히 '식탐형사' 꽁트에서는 그간 선보여 온 '식신' 캐릭터의 종지부를 찍을 레전드급 먹방이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먹방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함과 동시에 폭소를 자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SNL 코리아' 정준하편. 사진 = CJ E&M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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