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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가 4위에 올랐다. LPGA 신인 이미림(우리투자증권)은 우승에 도전한다.
박인비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 6583야드)에서 열린 2013-2014 LPGA투어 JTBC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로 3타를 아꼈다. 박인비는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유소연(하나금융그룹), 최운정(볼빅), 제시카 코르다(미국) 역시 공동 4위다.
박인비는 3번홀서 버디를 잡아 쾌조의 출발을 했다. 그러나 8번홀서 더블보기를 범해 상승흐름이 잠시 끊겼다. 박인비는 11번홀서 버디를 기록한 뒤 15번홀서는 이글, 16번홀서도 버디를 기록해 결과적으로 3타를 줄였다. 이미림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이미림은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단독선두다.
리디아 고(캘러웨이, 한국명 고보경)는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유선영이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3위에 올랐다. 한편, 양희영(KB금융그룹)과 지은희(한화), 미셸 위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8위, 박희영(하나금융그룹)이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6위에 올랐다.
[박인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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